작성일 : 1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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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해바라기
 조회 : 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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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염선생님! 며칠전 (8월 17,18일) 다향팬션에서 분에 넘치는 귀한 대접을 받은 진주에 사는 채경이 친구중에 CD를 선물로 받은 해바라기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가 이끄는 대로 따라간 언덕위 하얀집, 염 선생님의 팬션, 아름다운 집에 머물면서 분에 넘치는 대접에 몸둘바를 모르고... 바쁘신 가운데 일일이 챙겨주시는 염선생님의 자상하심에 우리친구들은 너무 미안했지요. 친구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너무 감사하고 너무 미안하단 말씀 전해 달라구요. 어쩜 팬션도 예쁘게 꾸며놓으시고, 삶을 살아가시는 모습에도 너무 놀랐습니다. 아직도 젊으신데 어찌 그리 대단하신 생각을 하시고 사시는지... 많이 배웠습니다. 이번 휴가... 생각지도 못한 염선생님과의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친구를 두니 이렇게 좋은 분을 만나 뵙게 되는 것 같습니다. 향기로운 차에, 음악에, 귀한 선물까지 일일이 챙겨주시는 자상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언제 한번 더 찾아뵙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모님이랑 아이들과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주신 CD는 여러장 복사해서 친구들과 잘 듣겠습니다. 늘 행복한 나날 맞으시길 빕니다. 2011, 8,22, 서울에서... 채경이 친구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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