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명물, 오미사 꿀빵 한번 드셔보세요!
팥앙금이 가득 들어있어 부드러우며,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달지 않은게 특징입니다.

청정해역을 끼고 사는 항구 도시 통영에서 회를 맛보지 않으면 서운한 법,
인근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이 그날 그날 공급됩니다.

오랫동안 굴향이 살아있는 통영의 맛거리 굴요리는 남녀노소 누가 먹어도 좋은 완전식품입니다.
석화나 생굴, 굴 보쌈 등 날로 먹는 것이 영약적으로나 맛에 있어서 가장 좋고, 굴밥, 굴구이, 굴튀김 등 익혀 먹어도 고유의 풍미가 잃지 않습니다.

영양듬뿍 보양식 장어구이! 통영 장어요리의 특징은 양념구이가 흔치 않다는것~
도톰하게 살이 오른 장어를 불판에 구워 양념소스에 찍어먹으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에 가득 퍼집니다.

과거 통영의 지명이었던 충무김밥은 아무것도 넣지 않은 김밥이지만, 그만큼 김향이 진하게 느껴진다.
동글동글 한 입 크기의 김밥에 새콤하게 익힌 무김치, 매콤한 오징어 무침, 어묵볶음을 곁들여 먹는 것이 정석!

하나하나 찾아가며 발라먹는 재미 해물탕! 생선 빼고 바다에 나는 것은 다 들어간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해산물로 꽉 찬 요리.
된장과 다시마 등을 기본으로 한 육수와 꽃게, 새우, 전복, 각종 조개류 등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시원한 맛을 낸다.

신선한 재료로만 구성된 다찌, 실비집, 통술집 모두 같은 뜻으로 쓴다. 특징은 안주를 주문하는 게 아니라 술을 주문한다는 것.
술을 시키면 그에 맞춰 안주가 계속 나온다. 싱싱한 각종 생선회에 굴, 문어, 개불, 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안주로 차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