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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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성아
 조회 : 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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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인 지난 3주전 토요일 한참 봄의 따스함이 시작될 때 떠나온 통영여행에서,
다향펜션 뜰향기방에 머물렀던 커플입니다.
기억 하실려나 모르겠네요~
여행 다녀온 이후, 정신없는 사회생활로 저희 커플 모두 일에 치이다 보니,
다향펜션에서 얻었던 봄의 선물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통영여행 사진을 잠시 들여다보다가, 갑자기 생각났네요.
그때 저희 커플의 미소를 보고 행복해 하셨던 아름다우신 사모님과
고소한 원두향을 느끼게 해주고 좋은 말씀 해주신 사장님의 얼굴이
저희 커플 첫 여행인 통영여행의 봄 선물과 함께 생각이 많이 납니다.
잠시 잊고 있었지만, 그런 좋은 기억들이 또 한번 기운 없던 저를 기운나게
만들어 줍니다.
모쪼록, 그때의 말씀들 오롯이 기억하여 늘 밝고 성실한 청년이 되고~
먼훗날 현정이와 함께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때도 더 환영해주실거죠?
늘 건강하시고 항상 통영하면 생각나는 다향펜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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